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The Inside

오산천,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힐링 하천이 되기까지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고대부터 삶의 터전으로 삼고 문명을 발달시킨 곳은 모두 수변 공간이다. 인류 4대 문명이 커다란 강을 끼고 발생했고, 우리나라 역시 금강,한강 등 4대 강 유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돼 왔다. 물이 흘러서 생동하는 길인 ‘하천’은 자연생태적 측면에서 동식물의 서식처이자, 수질 및 대기 정화작용, 물질의 소비지이자 공급지로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삶과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무질서한 개발과 관리부재로 오염하천이 늘어나고 있다.

    오산천의 어제와 오늘
    경기도 오산시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국가하천인 ‘오산천’은 1990년까지만 해도 오산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할 만큼 맑고 깨끗한 냇가였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화와 각종 개발을 거치면서 점점 오염되면서 고약한 냄새는 물론, 물고기가 살수 없는 하천으로 변했다. 이에 오산시는 수질개선 및 생물서식처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고기가 뛰놀고 아이들이 멱감는 생태하천 만들기
    오산천의 복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협력으로 가능했다. 오산시는 2010년부터 총 200억원을 쏟아부어 하천 살리기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에 약 70억원을 기부하고 오산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다

    아모레퍼시픽과 오산시의 인연은 2012년 대규모 통합생산물류기지 ‘뷰티캠퍼스’를 오산에 구축하면서 시작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오산천을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힐링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2016년 남촌 소공원 리뉴얼 작업이 완료됐으며, 2017년 말까지 문화예술회관 주변 조성, 2018년까지 습지생태원 조성 및 생태교육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까지 생태복원 서식처 및 수변공장 조성, 하변림 보완, 공원시설 리뉴얼, 생태공원 안내서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힐링 하천, 오산천
     

    오산천은 지난 20여 년간 오산의 골칫덩이였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매년 약 17만 명이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처로 변모하고 있다.


    오산천의 생태하천 복원은 어느 지자체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태 복원 결과 오산천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 등 조류의 종수가 대폭 늘어났고 어류, 저서생물 등도 증가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이 오산천을 친환경적인 힐링 하천으로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휴식공간으로,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입력 : 2018.10.11 18:56

    최신스토리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