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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o

일본 항복의 그 순간! 해병 2,000명이 올라간 미주리(Missouri) 디오라마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전함 프라모델 제작, 임성남

    1945년 9월 2일 도쿄 앞 바다. 미 전함 미주리호 선상에서 일본 항복 조인식이 열렸다. 이 역사적인 장면이 1/200 사이즈 디오라마로 태어났다.

    손톱보다 작은 수병들. 다양한 자세를 위해 팔 다리를 끊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다시 태어난 노력의 결과물이다.

    미국과 승전국의 장군들과 일본제국의 대표단 뿐 아니라 구경하는 해병들과 군악대, 사진기자 등 현장 그대로를 재현했다. 디오라마에 사용된 인물 피규어만 약 2,000명. 하나하나 자세를 잡고 도색해서 인물을 올렸다.

    이 작품을 만든 임성남 씨는 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미술 교사다. 그는 "수업 연구를 하던 중 프라모델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푹 빠졌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전함 프라모델로 시작했는데,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시간은 구애받지 않는 것이 그의 스타일이다.

    1년에 하나 만들기도 힘든 임성남 씨의 작품들.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드는 법이 없다.
    1/350 뉴저지 전함은 그가 처음으로 사람을 올린 작품이다. 제작기간은 무려 4년. 물론 사이사이 다른 작품도 제작했지만, 실제 사진과 똑같지 않으면 다른 부분으로 넘어가지 않는 제작자의 고집 때문이기도 했다. 또 다른 작품인 이지스 함은 실제 군함에 설치된 CCTV 마저 표현해 놓았다.

    입력 : 2017.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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