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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o

바비인형 뺨치는 12등신의 늘씬한 미녀, 페이코돌(FACO DOLL)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인형 작가, 정희영


    "헝겊으로도 이렇게 예쁜 인형을 만들 수 있다니!!"
    정희영 씨는 천으로 인형을 만드는 작가다. 20년 전 '바비인형처럼 예쁜 인형을 천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한 달 사이 300여 개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페이코돌(Faco Doll)은 패브릭 커스튬 돌(Fabric Costume Doll)의 약자를 따서 지었다

    그녀는 "작업하는데 특별한 스타일이 없다"며 "패턴도 정해진 것이 없이, 그냥 막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본인 스스로도 어떤 작품이 나올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녀의 작업 과정은 '신기'에 가까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상, 액세사리,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정 씨가 직접 작업하는데, 특히 의상을 작업할 때는 손과 바늘이 춤을 추듯 날아다녔다. 둥그런 머리에 머리모양을 잡고 눈까지 그려주자 12등신의 늘씬한 미녀가 인형으로 탄생했다. 

    몸이 아파 2009년부터 작품 활동을 쉬었던 그녀는 "다시 시작한 지 4개월 정도 됐다"면서 "이제는 하나 만드는 데 오래 걸리더라도 진짜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입력 : 2017.03.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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