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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o

100% 건프라! 터미네이터를 닮은 '스파이더'에 '호랑이'까지?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프라모델 아트, 이경원

    이쯤 되면 프라모델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다.
    대학 때 조소과를 전공한 이경원 씨는 프라모델을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퍼즐 맞추듯이 프라모델 부품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작품을 만든다

    가장 최근 작품인 '마망(maman)'은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거미를 만든 작품. PG 건프라를 활용하여 크고 묵직한 거미를 탄생시켰다. 그는 "루이스 부르주아의 동명의 작품을 오마주 했다"면서 "터미네이터의 T800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본인이 소장했던 건프라를 분해해서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것도 한계가 와서 작품을 위해 프라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경원 씨는 "금수저는 아니라서 조각일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언젠가 건프라로 불상도 만들겁니다"
    '왜 건프라로 작품 활동을 하느냐'고 묻자, 그는 "설명서를 따라 만드는 것도 스트레스였다"면서 "내 마음대로, 하지만 더 완성도 있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꾼 악몽을 소재로 크로스본 뱅가드 부품으로 만든 해골(nightmare), 헬레이저 버블헤드로 만든 두통(headache) 등 본인의 생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프라모델로 만들고 있다.

    입력 : 2017.03.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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