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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o

버리는 부품들로 만든 건담!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런너건담 작가 민병준
    "쓰레기로 건담을 만들다니..."

    프라모델을 하나 완성하면 부품이 붙어 있던 틀이 남게 된다. '런너'라고 불리는 이 틀은 보통 버려지게 마련인데, 이 런너들을 가지고 만든 건담이 있다. 쓰레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건담, 런너 건담 작가 민병준 씨의 작품들이다.
    버려져야 할 운명의 런너들로 새로운 건담이 창조되는 순간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기 그지없다. 니퍼로 런너를 잘라서 접착제로 붙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원형이 되는 프라모델을 옆에 놓고 비교해가면서 만드는데, 아무런 설계도나 그림 없이 오직 작가의 눈썰미로 작품이 완성된다.

    민병준 작가의 런너건담 작품들. 특히 led가 들어간 그렌라간은 작가의 창조정신과 집요함마저 엿볼 수 있다

    "이걸(건프라) 장난감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버려지는 런너로 건담을 만들어도 장난감이라고 할까?"
    미술을 전공한 민 씨가 런너를 이용해서 건담을 만들게 된 이유다. 2010년 처음 만든 '건담 아스트레이'를 시작으로 투명런너로 만든 크리스탈 건담, Led 전구 200개가 들어간 그렌라간 등을 만들었다.

    런너 건담을 만들기 위해서는 갖가지 색상의 런너가 필수다. 민병준 씨는 "런너만 따로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그 분들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16.06.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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